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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질문을 쏘아 올릴 사람을 찾습니다 : 서울 구로구 질문책방 <인공위성>
    카테고리 없음 2020. 9. 23. 02:08

    인문360˚ 발췌 |구아이란_인문쟁이


    질문책방 인공위성은 세상을 향해 어느 질문을 던질까?요즈­음 독립책방을 하본인하본인­ 알아가는 특별한 재미가 일상에 안주하려는 본인에게 질문을 해댄다. “네가 걸어가는 길이 옳은 길이니? 하루하루 열한층더 산다고 자부하는 넌, 가장최근 행복하니?”내면의내가 물어오는 질문에 대답을 못한 적이 많다. 인생에 과연 정답이 있기본인 한 것인지, 그저 하루하루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노력할 뿐. 독립책방을 취재하면서 이색적인 독립책방이 주변에 꽤 많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즈­음이었다 질문책방이라고? 과연 질문책방은 무엇을 하는 공간인지, 해시태그 북은 역시 무엇이란 내용인가? 인공위성에 방문하러 가는 동안에도 질문책방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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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이 있을 거 같지 않은 구로동 작은 골목 어귀에, 한 지붕 두 공간, 이룩 건축설계실과 인공위성 독립서점이 과인란히 있었다. 이룩 건축설계실은 독립서점 인공위성을 운영하는 김영필 대표가 일하는 곳이기도 하다. 건축설계사가 개점한 질문서점, 과연 어 떤 생각으로 질문서점을 개점하게 되었는지 그의 생각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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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필 대표


    질문책방 인공위성은 2016년 10월10일 개점을 시작으로, 책 기부자와 같이 가장최근까지 13개의 질문을 쏘았다. 질문을 쏘아 올리다(launch a question), 같이 살아가다(go around track), 세상에 전달하다(transmit). 동시대를 살아가고, 동시대적 느낌을 함께 과인누고, 많은 질문들 안에서 같이 방향성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라다으로, 질문을 쏘아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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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기부비결질문서점 인공위성은 책 기부자의 책이 해시태그 북으로 재탄생하고, 모인 질문들 중에서 2~3주에 하나의 질문을 선정해 더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 인터뷰 영상을 SNS를 통해 나눈다. 그 질문자의 책을 weekly book 이 주의 도서로 선정하고, 지정된 도서만 판매할 방안입니다니다.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거나 질문을 던진 책과 인공위성에서 준비한 질문지를 작성해 다함께 기부하면 서점에서 따의미한 커피 한 잔을 재공하는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곳입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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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에서 같이하는커피는 조용한 서재를 만들기 위해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더치커피 방식과 최소한도의 커피 분쇄를 통해 핸드드립으로 만들어진다. 질문자를 위해 기계sound을 내지 않고 느려도 깊은 맛과 향을 지닌, 배려와 철학이 커피 한 잔에 고스란히 다sound겨있다. 빠름을 외쳐대는 초스피드 시대이지만 천천히 찻물을 끓이는 때때로, 사색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조용한 손길에 조급해하지 스토리­고, 이쪽에선 누군가의 꿈과 고민이 다sound긴 해시태그 북을 읽으며 느림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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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해시태그 북 #1, #2를 출간했다. 이 해시태그 북은 인공위성에 쏘아 올려 진 질문(내용와 함께 기부된 도서) 중 에디터의 선별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쏘아 올려 진 질문을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누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블라인드 북을 만들었다. 쏘아 올려 진 질문(기부 받은 책) 속에 후(後)긴 하자신의 질문을 재해석하여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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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 북, 블라인드 북은, 책 표지를 없애고 책에 대한 치우친 견해 없이 해시태그로만 책을 표헌해보자는소견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로 질문자가 쏘아 올린 질문 속에서 타인의 느낌과 소견을 유추하면서. 현재의 나쁘지않아는 어디쯤 와있나쁘지않아? 되돌아보게 했다. 사람들은 해시태그가 주는 호기심에, 책 스토리이 궁금해져 어느 장르의 책인지도 모른 채 책을 구매해 읽는데, 다들 만족해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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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 책파는곳에서는 독서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그램, face book,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모임 <질문이 공존하는 때때로>은 인공위성이 매달 선정하는 ‘한 권의 책, 1의 질문’ 도서를 함게 읽고 누군가의 인생에서 소중한 질문과 나쁘지않아의 스토리를 함게 나누는 독서모임입니다. 2월 독서모임 부제는 ‘오롯이 나를 위한 만찬’입니다. 선정도서는 <행복한 만찬> (공선옥 저, 달)입니다. 독서모임은 매주 1회씩 총 4주 진행하고, 토요일 16:30~(90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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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디자이댁가운영하는 질문서점 인공위성은 여느 독립서점과 달리 참 독특하다. 2look(이룩)은, 숫자 2를 ‘다를 이(異)’로 즉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의의가 그 다sound겨 있다고 한다. 질문을 쏘아 올릴 누군가를 기다리는 질문서점, 질문자의 의견과 감정을 응원해주고 싶다는 것이 서점주 김영필 대표의 의견이었다누군가의 의견과 감정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뒤에서 응원하겠다는 인공위성이, 든든한 친구와 같은 존재로 내 새가슴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내 인생에서 큰 의의를 주는 책은 어느 책일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고, 나의 감정은 어떤인가? 나 스스로 질문을 쏘아 올린 후 책 기부자, 질문자로 인공위성을 재방문하게 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독서모이다도 참석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클라이언트가 살아온 인생 스토리와 꿈이 그 다sound긴 집에, 누군가의 감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는 건축 디자이댁의 감성을 그 다sound은 집(건물)도 구경해보고 싶다는 염원과 함께….


    사진= 구어린이란


    하과인의 책, 하과인의 질문:*이 책을 과인누고 싶은 이유는?*이 책을 통해 던지고 싶은 질문은?*그대은 제일최근 어 떤 계절에 살고 있과인요? (과인이/내 계절에서의 고민)*우리 더 많은 이얘기를 과인눌 수 있을까요?질문 받는 곳한 권의 책, 하과인의 질문 기부는 우편, 택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이과인 택배 전송 시 비용은 본인 부다소음이지만 인공위성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답장(질문책방 인공위성: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443-100, 1층)관련링크2lookbook@gmail.comwww.facebook.com/2lookbookwww.instagram.com/2loo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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